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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9 cybrain 더운 여름날, 서울 일주
  2. 2009/06/24 cybrain 시간을 거슬러올라가는 포스팅 : 영규형 생일
너무나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흑석동-강남역-목동-홍대-강남역-선릉역-동대문-흑석동의 강행군에 집에 들어와서는 그냥 뻗어 14시간을 기절해서 자버렸습니다.

요새 몸이 많이 허해진거 같아요. 괜히 낮잠이 많아지고 조금만 무리해도 몸에 피로가 확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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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더운 날씨에 수건 덮어 쓰고 더위를 피하는거 같아 보이는 기환이형의 새 데 로사.
클래식을 향한 기환이형의 끝없는 사랑의 결정판인건가요.
클래식 간지의 완전체군요. 기환이형 새 자전거 잘 어울려요 :)

원래는 너무나 더운 날씨에 고수 왕창 넣은 쌀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요근래들어 동네에 있는 저급 쌀국수에 너무나 질려버린탓인지 썩 땡기지가 않더군요. 예전에는 쌀국수라 그러면 자다가도 뛰쳐나가고 그랬는데 쌀국수에 대한 저의 열렬한 사랑을 시기한 허수아비가 절 이렇게 만들어버렸군요. 허수아비는 돈까스 말고는 먹으면 안됨.

그래서 고수하면 부리또. 강남역의 진리. 기환이형의 도스 타코스를 오랫만에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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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사.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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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벨 울리는 클래식 신사 기환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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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랫만에 몸에 고수가 한가득 들어갔더니 뭔가 정화가 되는듯한 느낌이더군요.

힘내서 목동으로 이동해 비밀의 프레임을 하나 또 얻어오고 홍대로 점프해 커피중심을 방문, 켄형님께 바가부 메신저백에 대해 상담 받고 이런저런 볼일 좀 보다가 샵에 당장 오지 않으면 땅에 파묻어버리겠다는 의정이형의 사랑의 메시지를 받고 LSD로 이동했습니다.

의정이형은 비밀스런 작업을 위해 컴퓨터도 새로 맞추고 듀얼모니터까지 맞춰놨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제 방에 ㄱ자형 시스템 책상과 듀얼모니터를 넣고 허세 좀 부려보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이제 LSD에 컴퓨터만 6대.. 사무실 확장과 더불어 새 사업 아이템으로 PC방을 준비하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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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Better Taste Studio의 멋쟁이 디렉터.
셀레브리티 상도동 네이버후드. 인곤 감독님의 명함을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간지를 아시는 분 답게 명함도 예사롭지 않더군요.
요근래 본 명함중에 가장 신선하고 기억에 남는 베스트 명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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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명으로 있는 China, India, Europe, USA, Mexico는 Better Taste Studio의 야심찬 세계정복 글로벌화사업의 예고편인가요.
저 나라들에 다 지사를 세우고 레드카펫 정도야 현관앞 깔판 정도로 우습게 밟아주겠다는 야심찬 감독님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Better Taste Studio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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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꽤 된거지만 미미누나의 09r에 LSD배너를 넣었답니다.
멋쟁이 누님들이 이 배너를 보고 많이들 자전거를 알고 또 같이 즐겼으면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2009/06/29 03:40 2009/06/29 03:40
기말고사 기간이라 학교-집-학교를 반복하다보니 오늘도 사람되기를 포기하고 한마리 좀비가 되어 삼선슬리퍼에 반바지를 입고 도서관을 누빕니다.

피폐해진 일상속에 학교에만 있다보니 포스팅할 것도 없고해서 하드에 고이 잠들어 있는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는 시간을 거슬러올라가는 포스팅 시리즈를 시작해봅니다-_-

먼저 영규형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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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누나의 영규형을 향한 사랑의 생일축하 메시지네요.

케익들고 생일축하 노래까지 부르며 가게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길래 순간 난누군가또여긴어딘가.. 뻘쭘해짐과 함께 나 놔두고 벌써 다 고기라도 먹으러 간건가 하는 불안감에 혼자 가게 구석에 쪼그려 앉아 케익을 퍼먹고 있는 제 모습이 상상돼 식은 땀이 흐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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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쪽에서 인기척이 나 가봤더니 다 거기 있더군요.
처음 뵙는 분이 작업실에서 영규형과 진지한 얘기를 나누며 작업을 하고 계시길래 누구신가 했더니 말씀으로만 듣던 비밀의공방 사장님이셨습니다.
저도 인사드리고 작업하시는거 지켜보았는데 역시 대단하시더군요. 앞으로 진행될 작업도 정말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공구선반 받침대로 쓰고 있던 제 눈물의 포크도 말끔하게 살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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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녁도 안먹었겠다 영규형 생일이고 하여 LSD식구들과 비밀의공방 사장님과 함께 새롭게 오픈한, 청구역에 있는 파절이가 맛있다는 호박집으로 가 소고기를 박살내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먹는 소고기라 그런지 그냥 입에서 녹더군요. 30분만 늦게 가게 도착했었어도 이맛있는 소고기를 못 먹고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혼자 주인잃은 케익을 퍼먹고 눈물흘리고 있었겠죠-_-..

제법 많이 나왔는데도 의정이형이 쿨하게 계산하시고 뒤돌아 눈물흘리시며 가게로 오셔가지고는 분노의 스핀! 한풀이 디제잉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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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공방 사장님도 숙소로 모셔드리고 형님누님들도 더오셔서 집에 안가고 또 가게에서 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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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이 드디어 주인을 찾아갔네요.

제가 생크림을 별로 안좋아해서 초코나 치즈케익 사가기는 뭐하고 해서 무슨 요거트 케익이 맛있어보이길래 사갔는데 우왕굳 탁월한 초이스!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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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규형 생축!

기뻐해하는 영규형 뒤로 씁쓸한 계산서의 주인공의, 한풀이 디제잉의 DJ Hitch 의정이형의 그늘진 얼굴이 대비를 이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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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있을 UT Exhibition에 들어갈 컨셉카들로 쇼룸이고 스튜디오가 다 꽉꽉 차있네요.

다음날 행사준비도 해야되고 해서 간단하게 술자리는 끝냈습니다..는 아니고 결국 또 이 밤의 끝을 잡았습니다.

전 새벽 6시쯤 되서 기절했다가 한 두세시간 자고 정신차려서 잽싸게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비밀의공방 사장님 모시고 행사장으로 고고 했네요. 아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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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LSDbikes 조직도.
2009/06/24 01:46 2009/06/24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