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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8  뱅크시, 대박 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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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대박 나셨네
Posted on 2008/02/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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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게릴라 그래피티 아티스트, 자칭 예술 테러리스트(Quality Vandal) 뱅크시의 작품이 9만6천 파운드(약 1억8천만원)에 팔렸단다.
이 작품은 앤디워홀의 마릴린먼로 초상화와 상당히 흡사한(얼굴 빼고는 그냥 빼다박은!) 영국 모델 케이트 모스의 초상화이다.

언론에서는 앤디워홀의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었네, 앤디워홀의 영향을 받았네, 앤디워홀에 대한 헌정작이네 말들은 많지만 글쎄 나로서는 별로 공감하기 힘들다.
스텐실을 사용한 기법이나 상당한 이슈메이커로서의 공통점, 기존 미술계에 대한 반정서, 센세이션 등으로 둘 사이가 지난 8월에 있었던 '워홀 대 뱅크시' 같은 전시회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원했던 원치않았던 엮이고는 있지만 내가 알기론 뱅크시라면 워홀을 깠으면 깠지 절대 경외한다거나 그에 대한 헌정작을 만들다거나 그런 짓은 추호도 안한다고 생각한다

엽서나 그림 등으로 엄청나게 돈을 긁어모았던 돈과 욕망의 화가 잭 베트리아노를 깠던 작품이나 미술관에 도둑전시 했던 사건이나 패리스힐튼 CD패키지 바꾼 사건뿐 아니라 스스로가 표방하고 있는 메시지만 봐도 대량복제가 가능한 스탠실로 떼돈을 버는 현대 아티스트들이나 미술계의 아이콘이라 할수 있는 앤디워홀에게 팽크시가 퍽이나 존경심을 표하겠다.


뱅크시의 작품과 잭 베트리아노의 작품

어쨋든 내가 뱅크시도 아니고 뱅크시 역시 작품 이외에는 어떠한 수단으로든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 않으니 전혀 속내는 알수 없다만 진정 궁금한건 이걸 뱅크시가 스스로 내놨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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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가 2006년 발표한 이번 작품과 비슷한 작품

뱅크시가 고담시 같던 미술계를 비틀어제끼던 비뚤어진 아트테러히어로 배트맨 놀이도 재미를 잃은건가.
그가 그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연히 말한 'I don't agree with auction houses selling street art'는 또 뭐란 말인가.

http://www.banksy.co.uk/



포스팅과 전혀 상관없는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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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는 왜 이렇게 인기가 좋지, 슈프림에서 매년 발매되는 없어서 못판다는 케이트 모스티

2008/02/08 20:49 2008/02/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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