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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5 cybrain 폭 to the 설 (6)
  2. 2010/01/03 cybrain 아이폰 러쉬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던 프리즘 (2)
  3. 2009/12/03 cybrain Supersale 후기 - 1. 부스 세팅
  4. 2009/11/22 cybrain 리복 PUMP 20주년 기념 PUMP IT UP! 쇼케이스 (2)
  5. 2009/11/05 cybrain LSD 새로운 짐승 식구
  6. 2009/09/08 cybrain 김태헌 개인전 - 단순 파괴 재생 (2)
  7. 2009/08/31 cybrain 1학기 독서내역 정리 (18)
  8. 2009/06/29 cybrain PINNACLE 방문
  9. 2009/06/29 cybrain 식욕 없는 여름 (5)
  10. 2009/06/29 cybrain 더운 여름날, 서울 일주

폭 to the 설

daily life 2010/01/05 00:03
아침에 일어나서 슬슬 나가려던 차에 걸려온 '눈이 장난 아니게 왔으니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고실버님의 전화.

별 걱정도 않고 나가려다가 웨이팅박 박대기 기자 짤방을 보고 '아뿔싸!'하고 트위터를 들어가봤더니, 이미 트위터는 출근길 대공황에 빠진 직장인들의 모바일 트위팅으로 타임라인 점령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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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상태의 심각함을 느끼고 집을 나서는 순간, 종아리까지 푹푹 빠지는 눈높이에 좌절하고 맙니다.

고향도 대구, 군생활도 대구 옆에서 해서 군대에서도 눈 한번 안치워봤던 저로서는 이런 눈은 거의 생전 처음 보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간만에 느껴보는 컬쳐쇼크..

갈까말까 딱 열번 고민하고 투덜대며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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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이 펑펑 내린다는게 이런거였군요.
따뜻한 이불 덮고 집에서 귤까먹으면서 봤으면 참 아름다웠을 풍경이지만, 저에게는 가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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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자동차를 정ㅋ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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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찬가지군요.
이런 날은 차 가지고 나오면 무조건 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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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다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카메라 들고 나와서 가는 길에 사진을 꽤 찍었습니다.
한때 저를 지옥으로 보낼뻔했던, 죽음의 경사 흑석동 마의 언덕은 이미 눈으로 정복 당해서 차량통행이 끊긴지 오래.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사라진 그 곳에서 조용히 홀로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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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나무에 눈꽃송이처럼 눈이 매달린게 보기 좋아서 한번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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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탕도 이미 눈으로 뒤덮인지 오래.
오늘 찍은 사진 중에서 이게 젤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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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길로 나오니 이게 X인지 눈인지..
스노우체인 아무리 걸어놓고 발버둥을 쳐도 차가 나가지를 못하더군요.
다행히 저는 버스를 안타고 전철을 타서 여유롭게 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9호선은 생각보다 한산하더군요. 사랑해요 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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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도착해보니 여기도 대혼란 아노미 상태.
배달 오토바이 아저씨가 안나가는 씨티백 타고 안쓰럽게 탈탈 거리며 가다가 넘어지는거 보고 참 가슴이 아팠어요.
이런 날은 배달시키면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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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도, 횡단보도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본능에 맡긴 대횡단.

아, 정말 팔자에 없는 눈난리 겪어보니 정말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더군요.
전 정말 겨울보다 여름이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해요, 썸머!

내일도 눈 온다는데 걱정 됩니다.
2010/01/05 00:03 2010/01/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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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와 함께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위엄 넘치는 인케이스 아이폰 케이스의 모습.

아이폰 출시와 스노우보드 시즌 개시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던 프리즘 디스트리뷰션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갔던건 아니고 근 한달 전에 갔던 건데 이제야 짬이 나서 올리네요.)

인케이스 총판과 아이튠즈 코리아를 맡고 있기에 그 어느곳보다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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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잘 나가고 있던 가방의 진리 인케이스!

슬링백이나 백팩 같이 인기 있는 제품들은 아예 재고가 없더군요.
그건 그렇고 저기 있는 Incase X KRINK 맥북 슬리브는 볼때마다 정말 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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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쁘던 케니 조이.
새롭게 제작한 인케이스 카탈로그에 대한 피드백을 체크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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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프리즘의 서포트 덕에(티켓 감사했습니다!) 재밌게 봤던 뷰티플 루저 포스터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한 컷.
그 유명한 홍대전설 루저와는 전혀 상관 없는 영화죠-_-..

덕분에 영화 재밌게 봤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차에 옆에서 조용히 메일을 체크하고 있는 분이 왠지 낯이 익어 봤더니, 뷰티플 루저의 프로듀서 리치씨더군요. OMG..

현재 또 다큐멘터리 영화를 새로 준비하는 중이고, 프리즘 디스트리뷰션과 당분간 재밌는 일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 만남에 반가웠고 앞으로의 행보가 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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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조이에게 오늘 방문의 목적인 비밀의 물건을 조심스레 인계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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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넘치는 스티커 인심.

스티커 오타쿠의 눈을 돌아가게 하는 넘치는 스티커들.
꽉꽉 눌러주는 대인배 케니 조이 덕분에 예쁜 스티커 많이 받아왔습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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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롭게 들어온 인케이스 파우치 입니다. 콜라보레이션의 결정판.
ARKITIP X ANDRE X DC X INCASE.. 4자간 콜라보레이션..

2010/01/03 23:39 2010/01/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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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작 몇시간 전부터 줄서계신 대단한 분들. 줄이 학동사거리까지 이어질 기세.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binzip project에서 열린 무신사 슈퍼세일에 LSDbikes가 참여했었습니다. 하드에서 잠자고 있는 지난 행사 사진을 한번 꺼내보며 또 그날의 추억을 한번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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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허슬러들..
어제도 달리고 다들 자고 있길래 영성이형과 함께 애들부터 깨우며, 잽싸게 준비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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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컨셉카는 총 4대가 들어 가기로 되어 있어서 4대 다 마무리 작업 후딱 마치고, 용달차 불러서 행사장으로 넘어갈 준비를 합니다.

각질이랑 박삐가 자전거 세팅 보고 있길래 저는 이번에 나온 티셔츠 색깔별로 챙기고 포장용 봉지 몇개 챙기고 하다보니 후딱 시간 가더군요.

행사장은 청담동 binzip project, 샵이 약수동이니 동호대교만 건너면 금방이라 시간적 여유는 있었으나 그래도 아직 부스 확인도 못했고 행사장 가서도 준비할게 많기에 바쁘게 움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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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차 도착!

Meal1에서 사용할 옷걸이와 이벤트때 사용할 탁구대, 그리고 저희 컨셉카들이 짐의 전부이지만 무게도 만만치 않고 또 자칫 잘못하다가 한방에 몇백 날아갈수 있기에 차에 올리는 순간부터 잔뜩 긴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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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결국 다 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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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성이형과 함께 먼저 용달차팀은 출발해 자전거부터 행사장에 내려놓고 나머지 부스용품 올때까지 숨 좀 돌려보기로 합니다.
부스 위치를 보니 양 옆으로 Kangol과 Shouty가 있더군요. 이런 행사는 옆에 있는 부스 영향도 꽤 많이 받는데 이번에 참여업체들이 다 어디 빠지는데가 없는 곳들이지만 그래도 좀 잘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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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ty분들은 벌써 오셔서 준비를 다 마치셨더군요.
Shouty는 이번에 세일 폭도 크고 아이템도 많이 준비해오셔서 부스가 계속 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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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스들은 잘되가나 싶어서 가봤더니 다들 한창 준비중이시길래 사진만 살짝 찍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또 이어지는 본행사 소식은 다음 포스팅에!
2009/12/03 22:18 2009/12/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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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처음 발매된 리복의 PUMP가 드디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20주년을 맞이하여 비밀스럽게 전 세계 트렌드샵 20곳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지난 20일 금요일, 해당 트렌드샵들에서 동시에 런칭 쇼가 있었습니다.
ATMOS, HUF, UNDFTD 등 꾸준히 스트릿씬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온 샵들과 함께 이번에 한국에서도 카시나(KASINA)가 참여해서 카시나의 상징인 레드와 블루로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런칭했다기에 마침 압구정 나간 김에 구경가봤습니다.

리복 펌프모델은 이미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추억의 신발이죠.
어렸을때 저 펌프질이 어찌나 하고 싶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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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가 있었던 압구정 카시나 프리미엄입니다.
살짝 비도 날리고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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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도 전인데 벌써 매장밖에서부터 PUMP 20주년 앰블럼으로 가득했습니다.
매장밖에서는 티셔츠에 스텐실도 해주고 그러던데 너무 추워서 그냥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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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그런지 행사장 안에 사람들이 확실히 많더군요.

저기 걸려있는 스타디움 자켓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전 세계 트렌드 샵에게 하나씩 지급되는 기념자켓으로, 오른쪽 가슴에 'Premium', 'Seoul, Korea'라는 카시나 프리미엄의 상징이 박혀있는 특별한 녀석이었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켓이기에 다들 눈독만 들이고 있었는데 행사 마지막에 카시나측에서 흔쾌히 판매에 응해주셔서 어느 운 좋은 분께서 구입해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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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 컬러링의 PUMP들입니다.

알록달록한게 참 예쁘더군요.
원색 신발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저 주황색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 날은 카시나 콜라보레이션 모델 31족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모델의 레트로 버전 2가지가 각각 29족씩, 총 89족이 판매용으로 나왔습니다.
(89족은 펌프가 처음 태어난 1989년의 89를 기념하기 위함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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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에서는 PUMP의 지난 20년 역사와 더불어 콜라보레이션에 참가한 20개 샵의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노란 자켓 입은 분은 어디서 많이 뵌 분이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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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 웡키더군요.

새롭게 비타민워터의 PR맨이 된 웡키!
비타민워터 뿐 아니라 지금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들어보니 웡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일을 맡았더군요.
늘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은 웡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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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카시나 프리미엄 콜라보레이션 모델입니다.

카시나의 상징색인 레드와, 처음 카시나 매장이 생겼었던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를 커셉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사이드에 카시나 로고가 보이네요.

스투시 서울챕터 발매뿐 아니라 이번 콜라보레이션까지, 한국 스트릿씬도 점점 세계에서 조금씩 인정받고 있는것 같아 보기가 좋네요.
요즘에는 너무 양적으로만 팽창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 아쉬운데, 앞으로 질적으로 좀 더 발전하여 다들 재밌게 즐길 수 있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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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모델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Patta과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이고,
오른쪽에 있는 모델은 사진이 잘 안보여 확실치는 않지만 미국 뉴저지의 Packer Shoes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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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 모델도 참 예뻤지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던 컬러링의 두 모델입니다.

왼쪽은 일본 도쿄의 ATMOS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오른쪽은 하와이의 KICKS/HI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입니다.

카시나 모델을 제외한 다른 샵들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은 모두 전시용으로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해당 국가의 해당 샵에서는 발매가 되었습니다.)

다른 약속이 있어 행사장에 끝까지 있지는 못했지만,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뒤이어 추첨 이벤트 등도 이어지고 분위기 좋았다고 하더군요.

부산에서 처음 시작해 서울, 대구, 부산의 프리미엄 샵들뿐 아니라 피나클, 스투시, NSW, 맘앤대디 등 다양한 샵들을 통해 한국 스트릿씬의 발전과 그 역사를 같이한 카시나.
카시나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과 또 재밌는 이벤트들이 가득하여 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궈젔으면 좋겠습니다.
2009/11/22 20:49 2009/11/22 20:49
요즘 LSD에는 이태원의 희망 Cerveza형님이 잠시 두고가신 고양이 두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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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LSDbikes)

낯도 안가리고 대장같이 지내고 있다길래 궁금하던차에,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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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에 시달리셨는지 소파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감히 깨울수 없는 포스에 물러나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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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있으니 냄새 때문인지, 사람소리 때문인지 어슬렁어슬렁 기어와서 옆에서 껄떡댑니다.
귀엽게 재롱부리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시크하게 제 위에 올라타버리더군요.
빠에야에서 닭고기 하나 빼서 던져주니 관심없는척 하더니 또 먹어댑니다.
그것도 귀여워서 한번 쓰다듬어 보려고 손을 살포시 갖다대려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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홱!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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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뭐하려고 했음?
아 ㅈㅅ

기가 쎈 형님이라 그런지 자존심도 쎄더군요.
크게 혼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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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러게 왜 그랬음?

애처로운 눈으로 절 쳐다봐주는 초코.
하지만 내 바지 계속 물어뜯던 초코. 너도 똑같아...
2009/11/05 05:35 2009/11/0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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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헌이형의 전시회가 홍대 살롱 드 미스홍에서 있어 마침 홍대에 일도 있고 해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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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길가에 있는건 아니지만, 찾아가기는 쉬웠어요.
놀이터에서 민토쪽으로 쭈욱 내려와서 숯닭 있는데서 꺾으면 금방 나오더라구요.

살롱 드 미스홍은 처음 듣는 곳이라, 새로 생긴 곳인가 해서 가봤더니 생긴지 좀 된 복합문화카페라 그러더군요. 이날은 전시회 첫날이라 파티도 있고 해서 꽤 분위기가 좋았었습니다.
이날 파티에서는 또 360sounds분들이 음악을 맡아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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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배너 입니다.

저번 전시회때는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못갔었는데 마침 그때 다같이 홍대 놀러갔다가 태헌이형한테 딱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걸리기전에 잽싸게 갔습니다...는 아니고, 태헌이형 그림도 보고 태헌이형 얼굴도 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진심으로 우러나서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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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전시회장 모습입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그림을 좀 더 자세하게 보고올수 있어서 좋았어요.
태헌이형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평일에는 와인과의 전투에 전념하고 계신터라 전시회장에 안계시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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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그림 구경 잘하다 왔습니다.
저는 예술적 소양도 깊지않고 그림도 잘 알지 못해 감히 뭐가 어떻다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림에서 태헌이형 느낌이 확실히 나는거 같더라구요.
처음 태헌이형이 그렸다는 그림을 보고 이 형한테 이런 면도 있었나 했었는데, 오늘 제대로 그림을 보니 정말 한번더 놀랐어요.
태헌이형도 계셨으면 직접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했을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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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에 동행한 유럽감성남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하류론의 주창자 킴보이님.

전시회는 10월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다들 홍대나들이길에 한번씩 들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2009/09/08 03:16 2009/09/08 03:16
오늘은 비도 왔으니 칙칙하게 케케묵은 복학생 아저씨 군대 이야기 한번 하자면, 제가 군대 있을때 제대하면 '진짜 난 새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 다짐하면서 적어놓은 저의 노트를 보면 2번이 '책 많이 읽기' 였습니다.(1번은 쑥스러우니까 비밀...)

어려서부터 허세를 알았던 저는, 중학교때부터 책장에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와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를 꽂아놓고 이게 진정 독서를 취미로 삼는 중학생의 콜렉션이라며 만족해했지만 결국 종이가 누렇게 뜨고 종이 사이가 들러붙을때 까지 책 한번 펴보지 않았었죠.

그래도 그때는 책이라도 좀 사보기라도 했지, 대학교 들어오고는 정말 책 읽은 기억이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도 습관이 덜 잡히긴 했지만 계속해서 시간 날때마다 책을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특히나 최근에 인터넷상에 넘치는 SERI 등의 기관에서 내놓는 각종 리포트나, 파워블로거들이 생산하는 양질의 포스팅 들은 기존의 책들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볼수 있으면서도 바로바로 이슈사항에 대한 포스팅이 이루어지기에 흥미가 있을뿐 아니라, 인터렉션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더더욱 책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전 아직도 뭔가 깊이 들여다보고 곱씹어보고 싶은 정보들은 여전히 인쇄된 형태의 그 것을 더 선호합니다. (Adobe Acrobat이 추구하는 녹색 IT에 반하는 행동이군요... 죄송해요.)

이제 2학기 개강을 또 다시 앞두고, 마침 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도서대출현황 및 대출성향을 통계로 제공하기에 이를 이용해 지난 학기 제 독서내역을 한번 정리해보며 다가올 2학기에 좀 더 다양한 책들과 함께하는 학기가 되고자 이 블로그를 통해 제 자신과 이 글을 보실 소중한 제 블로그의 방문자 분들 앞에서 다짐하고자 합니다. (거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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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체 대출횟수와 저의 대출 성향에 대해 한번 집계해보았습니다.

전체 대출횟수는 31회.
하지만, 이 중에 레포트 제출을 위한 참고도서 대출횟수까지 합산한다면 그렇게 많은 횟수는 아니네요.

대출 성향을 보니, 뭐 골고루 있는듯 하나 문학이 '1'...
철저한 비문학 선호주의적인 저의 독서 취향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네요.
사실 저 '문학 1' 도 문학을 가장한 마케팅 도서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가 카테고리 때문에 저기 걸린겁니다.

이상하게 전 문학작품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나마 수필은 조금 손이 가는데 특히나 소설은 쥐약이예요. 아무리 스토리 전개가 좋고 구조가 탄탄한 글이라도 책장은 계속 넘어가는데 머리에서나 가슴에서나 반응이 일어나질 않아요. 난 차가운 도시남자니까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 거라고 혼자 위안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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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동안 읽은 책들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학기에 'Information Proteurism', '인터넷 상에서의 집단지성' 에 대한 논문을 쓰다보니 미디어와 인터넷와 관련한 사회학 및 심리학 도서들이 많네요.

절대 제가 저 책들을 100% 이해하고 소화했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어요.

저 중에서 재밌게 본 책들을 꼽으라면, '누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인터렉션 디자인' 정도를 꼽을수 있겠네요.

'누들' 은 작년 3월에 처음 출판되었을때부터 보고 싶었던 책인데, 누가 서가에 짱박아놔서 계속 못보다가 올해 들어서야 드디어 본 책입니다. 스파게티 부터 시작해서 라면 까지 전 세계의 '국수' 에 대해 처음으로 시도된 국수연대기이자, 국수연감 입니다. 국수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자가 전 세계를 돌며 국수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에세이 식으로 풀어냅니다. 책에는 국수에 대한 사진도, 국수의 레시피에 대한 자세한 언급도 없지만 글을 읽다보면 그 국수의 형태가 상상이 가고, 또 맛도 상상이 되는 그런 신기한 책이죠. 이 책 읽는 동안에 제 식단에서 면의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는 괜찮은 마케팅 입문서라며 누가 추천해줘서 읽게됐는데 처음 책폈을때는 논조나 이야기 전개방식이 제가 무척이나 싫어하는 '마시멜로 이야기' 같은 자기계발서 풍이라 기겁했었습니다. 그래도 심심하던차라 계속 읽다보니 의외로 마케팅에 대한 이론 들을 쉽게 잘 풀어놔서, 가볍게 읽히면서도 뭔가 머리 속으로는 이론이 정리가 되는 그런 식의 책이더군요. 처음과는 달리 그래도 마지막에는 재밌게 봤던 책입니다. 최근에는 동생한테도 한 권 선물해줬어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인터렉션 디자인' 은 얼마전부터 UX에 대해 뭔가 깊이 공부해야되겠다고 생각하면서 본 책인데 뭐 늘 그렇듯이 예전에 봤던 '웹시대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이나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 성공한다' 같은 책들과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앞의 책들과는 달리 그래도 '웹' 에 한정짓지 않고 그 이상을 보여주려고 한다는 점에서 좀 더 스펙트럼 자체가 넓은거 같아요. 아직 다 읽지 못해서 책 내용에 대해 딱 이거다 하고 결론짓지는 못하지만 꽤나 흥미있는 내용이예요.

다음 학기도 책 좀 더 많이 읽고 사람 좀 되야되겠습니다.
뭐 나름 4학년 2학기라 핑계댈건 많지만, 그래도 바빠서 책 잡을 시간이야 있겠냐고 하는건 제가 생각해도 제 상황에서는 핑계인거 같아요.

요즘따라 더더욱 일정관리 및 시간관리에 신경쓰면서, 예전에는 하루단위로 관리하던거를 이제는 시간단위로 쪼개서 버리는 시간이 없게끔 관리하고자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하루를 정리하면서 돌이켜보면 그냥 중간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나 많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이제 그 남은 시간들을 책으로 채워봐야 되겠어요.
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살고 싶어요!
2009/08/31 01:20 2009/08/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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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NACLE 방문

daily life 2009/06/2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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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MSP면접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경현이형 새 사무실 오픈인사나 드리러 갈까 해서 경현이형께 전화 드렸더니 피나클로 오라고 하셔서 오랫만에 피나클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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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이형과 어비형.
못본새 경현이형은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하게 이발을 하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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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한 버즈 백팩. 역시나 피규어를 좋아하시는 어비형님 답게 버즈 피규어까지 같이 디피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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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형의 에어 이지.
피나클 오픈날에도 오픈기념으로 소량을 추첨이벤트 방식으로 풀었었죠.
제가 소화하기에는 힘든 신발이지만 그래도 어느 맘착한 천사분께서 선물로 주신다면 절대 리셀하지 않고 고이고이 간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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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현이형이 새 사무실 인테리어용으로 탐내시던 피나클의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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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피규어 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에 피규어들이 숨어있습니다.
대부분의 피규어들은 피규어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샵 매니저 어비형님의 개인소장품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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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워보이는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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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누님들을 위한 헬즈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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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놈들도 CR.

오랫만에 뵈어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다보니, 시간도 늦은데다가 샵 마감도 하고 해서 형들 저녁도 안드셨겠다 밥이나 먹자하여 근처 셀레돈으로 이동해서 맛나게 저녁 먹고 헤어졌습니다.
좀 더 자주 인사드리고 그래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그러지못해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경현이형 새롭게 시작한 사업 대박나시길 바랄께요.
2009/06/29 04:43 2009/06/29 04:43

식욕 없는 여름

daily life 2009/06/29 04:20
요새 통 입맛이 없네요.

하늘이 두쪽나도 하루 세끼는 꼭 챙겨먹어야 되는 신념의 사나이다 보니 매 끼니마다 밥은 먹는데 집에서 혼자 먹는 밥은 메뉴에 변화를 줘도 늘 한계가 있고 그래서 밖에서 사먹으면 또 바깥음식은 금방 질리고.. 하루 세끼 다 챙겨먹기도 참 어렵네요.

특히나 요새 피곤한데다가 더워지고 그러니까 더 입맛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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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요새는 또 할 일도 많고해 여유롭게 찌개도 끓이고 반찬도 좀 만들고 그러면서 먹을 시간도 없던 차에 갑자기 지난 겨울 일본에서 먹었던 참치회덮밥이 생각나 그냥 만들어본 참치덮밥 입니다.

처참하네요.

요새 제가 이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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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영 안 땡기다보니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사먹는데요.
얼마전 집에서 보내주신 말린 과일이 또 별미네요.

말린 과일은 바나나, 배, 사과 다 먹어봤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딸기가 진짜 레전드네요.

처음에는 집에서 딸기를 말려서 보내준다고 하셔서 그냥 냉장고에 썩혀놓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번 먹어보니 이거 진짜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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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콥한 맛에 딸기 향까지 살아있는게 정말 한번 집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계속 먹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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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찬양하라!

요즘 확실히 많이 못먹게 되니까 체중이 계속 줄고 있네요.
전 잘 모르겠는데, 한번씩 누굴 만날때마다 왜 이렇게 계속 말라가냐며 다들 걱정을 하셔서 진짜 그 정도인가 하고 저도 요즘따라는 괜히 또 걱정이 되고 그러네요.

내일은 친구랑 같이 삼계탕이라도 한그릇 먹고 와야겠어요.

2009/06/29 04:20 2009/06/29 04:20
너무나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흑석동-강남역-목동-홍대-강남역-선릉역-동대문-흑석동의 강행군에 집에 들어와서는 그냥 뻗어 14시간을 기절해서 자버렸습니다.

요새 몸이 많이 허해진거 같아요. 괜히 낮잠이 많아지고 조금만 무리해도 몸에 피로가 확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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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더운 날씨에 수건 덮어 쓰고 더위를 피하는거 같아 보이는 기환이형의 새 데 로사.
클래식을 향한 기환이형의 끝없는 사랑의 결정판인건가요.
클래식 간지의 완전체군요. 기환이형 새 자전거 잘 어울려요 :)

원래는 너무나 더운 날씨에 고수 왕창 넣은 쌀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요근래들어 동네에 있는 저급 쌀국수에 너무나 질려버린탓인지 썩 땡기지가 않더군요. 예전에는 쌀국수라 그러면 자다가도 뛰쳐나가고 그랬는데 쌀국수에 대한 저의 열렬한 사랑을 시기한 허수아비가 절 이렇게 만들어버렸군요. 허수아비는 돈까스 말고는 먹으면 안됨.

그래서 고수하면 부리또. 강남역의 진리. 기환이형의 도스 타코스를 오랫만에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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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사.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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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벨 울리는 클래식 신사 기환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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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랫만에 몸에 고수가 한가득 들어갔더니 뭔가 정화가 되는듯한 느낌이더군요.

힘내서 목동으로 이동해 비밀의 프레임을 하나 또 얻어오고 홍대로 점프해 커피중심을 방문, 켄형님께 바가부 메신저백에 대해 상담 받고 이런저런 볼일 좀 보다가 샵에 당장 오지 않으면 땅에 파묻어버리겠다는 의정이형의 사랑의 메시지를 받고 LSD로 이동했습니다.

의정이형은 비밀스런 작업을 위해 컴퓨터도 새로 맞추고 듀얼모니터까지 맞춰놨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제 방에 ㄱ자형 시스템 책상과 듀얼모니터를 넣고 허세 좀 부려보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이제 LSD에 컴퓨터만 6대.. 사무실 확장과 더불어 새 사업 아이템으로 PC방을 준비하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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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Better Taste Studio의 멋쟁이 디렉터.
셀레브리티 상도동 네이버후드. 인곤 감독님의 명함을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간지를 아시는 분 답게 명함도 예사롭지 않더군요.
요근래 본 명함중에 가장 신선하고 기억에 남는 베스트 명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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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명으로 있는 China, India, Europe, USA, Mexico는 Better Taste Studio의 야심찬 세계정복 글로벌화사업의 예고편인가요.
저 나라들에 다 지사를 세우고 레드카펫 정도야 현관앞 깔판 정도로 우습게 밟아주겠다는 야심찬 감독님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Better Taste Studio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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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꽤 된거지만 미미누나의 09r에 LSD배너를 넣었답니다.
멋쟁이 누님들이 이 배너를 보고 많이들 자전거를 알고 또 같이 즐겼으면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2009/06/29 03:40 2009/06/29 03:40